- 지하경찰 AU
시엘라는 동생을 죽인 사람의 복수를 하기 위해 지하경찰인 하인츠를 찾는다.
하인츠는 지하경찰로서 무슨 일이든 해결해주지만 그가 원하는 댓가를 바쳐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있다.
시엘라의 복수를 성공시켜준 하인츠는 시엘라에게 자신의 밤시중을 들라는 조건을 건다.
시엘라는 계약관계로 인해 이상한 성벽을 가진 하인츠의 요구를 들어준다.
시엘라는 하인츠와의 잠자리에서 그를 남자친구인 에인츠의 모습과 겹쳐보기 시작한다.
이에 대해 시엘라는 에인츠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하인츠와의 계약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시엘라는 결국 죄책감에 하인츠와 에인츠 모두에게서 떠나게 되고, 떠나버린 시엘라를 에인츠는 애타게 찾는다.
사실 에인츠는 낮에는 경찰, 밤에는 하인츠라는 다른 인격으로 지하경찰을 하고 있었던 이중인격자였고
그의 두 인격은 모두 시엘라를 사랑하고 있었다.
에인츠는 시엘라를 찾아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시엘라는 다시 그들에게로 돌아간다.
- 황제 AU
황제가 시키는 전쟁과 싸움 밖에 모르는 대장군 하인츠.
그는 냉혹한 성격과 잔인한 성정을 가졌으며, 싸우는 것 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하인츠에게 있어서 황궁이란 그저 음모술수가 난무하는 곳으로 엮여봤자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하인츠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우연히 간 전쟁터에서 다 죽어가는 시엘라를 발견하고 시엘라를 데려온다.
하인츠는 아랫사람들을 시켜 시엘라를 돌보아 주었고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시엘라는 하인츠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그를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하인츠는 시엘라가 낫는대로 데리고 있지 않으려고 했지만 시엘라가 얌전히 있겠다고 하여 마지못해 허락한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황궁으로 돌아온 하인츠는 승전 연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황제는 하인츠의 식객인 시엘라를 보고 시엘라를 첩으로 바치라고 한다.
왜인지 시엘라를 언급하자 심기가 불편해진 하인츠는 거절하나 황제가 시엘라를 겁탈하려고 하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하인츠는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를 몰아내고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올라선다.
이때까지도 시엘라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던 하인츠는 시엘라와 강제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놀란 시엘라는 도망치고 만다.
운 좋게 하인츠를 피해 멀리 도망친 시엘라는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숨어 지내게 된다.
한편 화가 난 하인츠는 시엘라를 찾아내라고 온갖 패악질을 부린다.
결국 그 소식을 듣게된 시엘라는 다시 하인츠의 앞에 나타나게 되고 하인츠는 그제서야 자신이 시엘라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하인츠는 명문가의 여식도 아닌 시엘라를 황후로 책봉한다.
이후 시엘라는 하인츠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일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둘만의 비밀스러운 시간을 갖게 되는데..
20200405_하인츠엘라의 그림자 (0) | 2020.04.14 |
---|---|
20200104_하인츠엘라의 과감 (0) | 2020.01.30 |
20121224_하인츠엘라의 비밀 (0) | 2019.12.25 |